콘텐츠 개발·홍보 서비스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2025 상권 핵심점포 발굴·육성 사업’에 참가할 점포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지역 상권의 구심점 역할을 할 점포를 찾아내 길러내고, 이 점포를 핵심 점포로 삼고 주변 상권의 동반 성장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지역내 소상공인 점포(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2곳을 선정할 계획이며, 현장 모니터단과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구 관계자는 “특색있는 콘텐츠를 보유하거나 성장잠재력 등을 중점 고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선정 점포에는 맞춤 상담, 콘텐츠(메뉴 등) 개발, 홍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주 고객층을 분석하고 이에 맞는 메뉴 선정과 홍보 전략 수립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희망 점포는 5월7일까지 구청 홈페이지에서 공고를 확인 후 관련 서류를 구비한 뒤 도봉구청 지역경제과로 방문 또는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핵심 점포를 중심으로 소비 유동 인구가 증가하게 되면 이 지역 시장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언석 구청장은 “핵심 점포 육성으로 지역 상권이 활력을 되찾고,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