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학교 밖 돌봄 프로그램으로 여름방학 돌봄공백 메운다

문민호 기자 / mm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7-25 22: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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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여름방학 동안 증가하는 돌봄 수요에 대응하고자 오는 28일~8월19일 학교 밖 돌봄 프로그램 '우리동네 돌봄터 가요'를 운영한다.


구는 2023년부터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밖 교육 공간과지역자원을 활용한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아이들의 재능을 발굴·지원하는 프로그램 구성돼, 참여 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K-디저트’ 만들기, 검도, 배드민턴, 수영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도봉동 청소년문화의집, 쌍문동 청소년문화의집, 쌍문1동 주민센터 등 권역별 돌봄터에서 운영된다.

앞서 구는 구 교육포털 도봉배움e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자를 접수했으며, 추첨을 통해 지역내 초등학생 260명을 선정했다.

오언석 구청장은 “돌봄 프로그램들이 학부모의 부담을 덜고, 우리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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