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 모든 출산가정에 ‘산후 건강관리 서비스’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8-16 16:3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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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대상 확대
가정 방문해 영양·위생관리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강화군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소득에 관계없이 전가정에 제공하며 저출산 극복에 나섰다.


16일 군에 따르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는 전문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출산 가정을 방문해 산모의 영양관리, 위생관리, 모유수유지도, 신생아 돌보기(목욕, 제대관리, 세탁물 관리) 등 산모와 신생아에게 꼭 필요한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사업이다.

군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산모와 신생아의 산후관리를 위해 지원대상인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출산가정을 확대해, 지역내 3개월 이상 거주한 모든 가정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가정은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 이내에 강화군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방문하거나 복지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통해 출산을 장려하고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 증진과 신생아 돌보기 등 안정된 출산환경 조성으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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