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언석 도봉구청장, 창동문화체육센터 안전점검

문민호 기자 / mm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4-29 14:4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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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언석 구청장(오른쪽 두 번째)이 창동문화체육센터 옥상 파크골프장 조성예정지에서 위험 시설물 등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도봉구청 제공)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최근 다중이용 체육시설인 창동문화체육센터를 찾아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29일 구에 따르면 2005년 개관한 창동문화체육센터는 수영장, 헬스장, 공연장 등 많은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연간 약 180만명이 방문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발생한 야구장 구조물 낙하와 같은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실시됐다.

점검에는 오언석 구청장을 비롯해 구 관계부서, 시설관리공단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창동문화체육센터 층별 시설물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관리 상태를 살폈다.

특히 추락 위험구조물의 안전관리 방법, 비상시 대피로 확보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시설물 관리자에 대한 안전보건교육 및 중대재해 예방교육 이행여부 등도 확인했다.

오언석 구청장은 “다수가 이용하는 체육시설인 만큼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사고를 예방하고, 중대 재해로 이어질 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과 구조물의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해달라.”라고 관계부서와 시설관리자에게 당부했다.

한편, 구는 중대산업재해와 시민재해 예방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직영, 도급 사업장 198곳을 대상으로 매주 순회 점검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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