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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로구의회에서 지난 제337회 정례회 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구로구의회 제공) |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구로구의회(의장 정대근)는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총 7일간의 일정으로 제338회 임시회 의사일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임시회 일정은 1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2일부터는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각종 안건 심사와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규모 약 1조1541억원)에 대한 예비심사가 진행된다.
16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추경안에 대한 종합심사가 이어지며, 1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임시회 기간 논의된 안건들을 최종 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은 총 45건으로, 의원발의 조례안 12건과 기타 안건 33건이 포함됐다.
의원발의 안건으로는 ▲서울특별시 구로구 치매관리 및 치매안심센터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철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 구로구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철수 의원·국민의힘) ▲서울특별시 구로구 마약류 상품명 사용 문화 개선에 관한 조례안(전미숙 의원) 등이 있다.
이외에도 ▲서울특별시 구로구 자치경찰사무 협력 및 지원 조례안 ▲문화예술회관·체육시설 관련 조례 일부개정안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안 등 4건의 조례안과 ▲구로 중장년 일드림센터 ▲고척열린도서관 ▲구로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한 어린이집 20여곳의 운영사무에 대한 민간위탁 동의안 ▲청소년시설 및 우리동네키움센터 운영사무 동의안 등이 처리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류동 4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안)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에 대한 의견청취(안)과 ▲‘서울수목원현대홈타운 아파트 부지 도로공사’와 관련한 주민 협의·보상 절차 및 피해 확인 요청 청원도 임시회 기간 중 논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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