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6~9월 무더위쉼터 154곳 운영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6-02 13:5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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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특보땐 오후 9시까지 이용 가능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구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이달부터 무더위쉼터 154곳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구민 접근성이 높은 동주민센터 14곳과 경로당 132곳, 복지관 8곳을 무더위쉼터로 지정, 6~9월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다.

폭염특보 시에는 평일 운영시간을 오후 9시까지 늘리고 휴일과 주말에도 오전 9시~오후 9시 운영을 이어간다. 오후 9시 이후에는 지역 내 숙박업소 3곳에서 야간쉼터를 운영한다.

지역 내 무더위쉼터의 운영시간과 자세한 위치는 재난관리업무포털, 안전디딤돌앱, 서울안전앱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언석 구청장은 “폭염 등에 대한 구민 피해가 없도록 무더위쉼터 운영 등 여름철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주민들은 폭염에 따른 시민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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