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자살 예방의 날은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그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제정한 날로, 우리나라도 ‘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자살 예방의 날을 법정 기념일로 제정했다.
이에 따라 부천시자살예방센터는 시의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들의 자살예방 범국민 활동 동참을 독려하고자 매년 자살예방의 날 ‘생명사랑 희망나눔 캠페인’을 개최해왔다.
이번 행사에는 부천시자살예방센터를 비롯한 지역내 지역사회 유관기관들이 자살예방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모든 부스 활동은 별도의 비용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올해 부천시자살예방센터에서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한 자살예방 생명사랑 수기ㆍ표어 공모전의 수상작도 행사 부스를 통해 전시할 예정이다.
김인재 부천시보건소장은 “생명사랑 희망나눔 캠페인은 자살에 대한 인식개선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조성하는 기회로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24일 오후 2시부터 5시30분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자살예방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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