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평생교육재단 설립 용역 중간보고회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06-13 17: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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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부평구가 12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가칭)부평구평생교육재단 설립 타당성검토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홍순옥 부평구의회 의장 및 구의원, 주요 관계부서 부서장, 부평구문화재단 주요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연구 수행을 맡은 인천연구원 배은주 선임연구위원(연구책임)이 과업 중간 진행 사항을 보고하고, 관계자 의견수렴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배 위원은 ▲부평구민 평생학습 수요 조사 ▲관련 기관 의견 조사 ▲국내 평생교육 관련 재단 사례조사 ▲(가칭)부평구평생교육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등에 대한 진행 상황을 보고했다.

인천연구원은 추가 사례조사 및 의견수렴을 통해 타당성 검토를 보완한다는 방침이다.

차 구청장은 “주민 설문조사와 관계자 간담회 등을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폭넓게 수렴해 우리 구의 평생교육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22년 하반기에 재단 설립을 검토해 기본 계획을 수립했으며, 재단 설립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지난 2월24일 인천연구원과 용역 업무수행 약정을 체결했다.

인천연구원은 오는 8월23일까지 6개월 간 재단 설립 타당성에 관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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