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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제이태권도장 부산점 최정일 관장에 따르면 국내에서의 기존 태권도장 이미지는 유아, 초등부에 적합한 보육의 형태로 점점 변해가고 있고 청소년, 성인이 수련에는 다소 적합하지 않은 부분들이 있기에 타 국가와 달리 저평가되고 있는 게 현실이라 이런 점을 타파하고자 입시태권도와 성인태권도를 전문으로 운영하게 됐음을 전했다.
이를 위해 도장 레이아웃과 구조부터 청소년과 성인이 수련하는데 적절한 환경으로 조성했으며, 태권도 품새와 자유품새 선수를 위한 전문적인 태권도장을 갖고 싶다는 희망을 실현해 태권도 품새, 자유품새 선수를 지망하는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수련생을 위주로 선발하고 있다.
주요 교육 프로그램 역시 해당 대회에 맞춰 기본적인 품새 수련과 자유품새에 필수 기술인 도약발차기, 회전발차기, 겨루기 발차기, 마샬아츠 트릭킹 기술 등을 교육한다. 이들 모든 프로그램은 대회 규정에 맞춰 수련을 하게 되며, 특히 자유품새는 음악과 함께 시연을 하는 종목이기 때문에 안무제작과 음악제작 등 선수 개개인의 특징과 특색을 살려 제작하고 있다.
최정일 관장은 10년 간의 선수생활을 마치고 경희대학교 품새부 코치를 하는 당시 다수의 국가대표 선수들이 발탁되도록 지도한 경험도 갖추고 있어 품새지도에서 특히 강점을 보이는 곳이기도 하다.
최정일 관장은 “트리플제이 태권도장의 시스템은 옛날 전통 태권도의 장점과 현대의 태권도장의 트렌드에 맞게 구성하고 지금도 조금씩 개선해 나가고 있는 중이다”며 “태권도 기본과 기술, 예술이 융합한 자유품새를 수련하는 부산입시태권도장이 되어 태권도의 본질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도전을 즐기는 원생을 길러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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