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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일 서울시 중구 서울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업사이클 다운 베스트 기부’ 전달식을 진행하고, (오른쪽부터) 양명성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 부청하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권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현대백화점 제공)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현대백화점이 ‘따뜻한 자원순환’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한 업사이클 다운 베스트 2000벌을 에너지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이 프로젝트는 고객이 기부한 패딩을 재활용해 다운 베스트를 제작하고, 고객이 해당 업사이클 제품을 구매하면 동일 제품이 자동으로 기부되는 현대백화점의 독자적인 ESG 활동이다.
현대백화점은 서울 중구 서울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업사이클 다운 베스트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양명성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 권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본부장, 부청하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다운 베스트는 지난 3월 진행한 ‘365 리사이클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 3000명이 기부한 패딩 약 4000벌(2.5톤)을 재활용해 제작됐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현대백화점은 사회적기업과 협력해 패딩을 선별·분해한 뒤 재활용이 가능한 덕·구스 충전재 360kg을 확보했으며,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스노우피크’를 운영하는 감성코퍼레이션과 협업해 ‘업사이클 다운 베스트’를 완성했다.
현대백화점은 유통업의 본질을 살려 고객이 합리적인 소비와 기부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한 벌을 구매하면 한 벌이 자동으로 기부되는 ‘원포원’(One for One) 방식으로 제품을 선보였다.
실제로 고객과 임직원 1000명이 업사이클 다운 베스트 제품을 구매해 기부에 참여했으며, 현대백화점도 동일 수량인 1000벌을 추가로 제작해 총 2000벌(약 2억 원 상당)을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전달했다.
양명성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기후변화로 한파가 심화되는 가운데, 4천여 명의 고객이 참여한 이번 지원이 에너지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고 책임감을 가지고 고객과 함께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지원 활동들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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