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7회 명품 구로 올레길 걷기 행사에서 주민들이 걷고 있다. (사진=구로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사단법인 구로구체육발전협의회와 함께 21일 ‘제8회 명품 구로 올레길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명품 구로 올레길은 지역내 산림과 하천, 도심을 연결해 만든 총 길이 28.5km의 산책로로, 산림형 1코스(계남근린공원), 2코스(매봉산~와룡산), 3코스(천왕산), 4코스(개웅산)와 하천형 3개 코스(안양천, 도림천, 목감천), 도심형 2개 코스(중앙로, 디지털로)로 구성돼 있다.
이 중 올해 걷기 구간은 산림형 2코스다. 개봉중학교를 출발해 잣절공원, 매봉산, 와룡산을 거쳐 온수체육공원까지 도착하는 4.2km 코스로 소요시간은 2시간 정도다.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별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오전 7시30분에 개봉중학교로 방문하면 된다.
앞서 구로구는 지난 4일 사단법인 구로구체육발전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민의 체육진흥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올레길을 걸으면서 건강도 챙기고 경품 추첨 행사도 참여하시길 바란다”며 “구민의 체육진흥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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