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내달 9일 미국 블루클린서 진화 AI 폴더블폰 공개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6-24 14: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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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7월9일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신제품 공개 행사 '갤럭시 언팩 2025'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의 주제는 '울트라 경험을 펼칠 준비가 됐다'(The Ultra Experience Is Ready To Unfold)다.

공개 시간은 현지 시간 오전 10시이고 한국시간으로는 9일 오후 11시다.

이번 언팩에서는 갤럭시 Z 플립ㆍ폴드 7과 스마트 워치 시리즈가 공개될 예정이다.

 

인공지능(AI) 성능이 개선됐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행사 초대장에서 "스마트폰은 더 이상 다양한 앱과 기능을 담은 도구에 그치지 않는다. 이제는 사용자의 의도를 이해하고 실시간 반응하는 일상의 동반자로 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AI가 인터페이스가 돼 단순히 반응하는 수준을 넘어 사용자의 의도와 다음 행동을 예측하고 즉각 실행하는 새로운 경험이 시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전자가 뉴욕에서 언팩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2022년 8월 갤럭시Z플립4·폴드4를 공개한 이후 3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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