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 홀몸노인등 위기가구 찾아 맞춤형 지원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7-19 15:3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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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까지 집중발굴··· 공적·민간자원 연계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계양구는 오는 8월까지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집중 발굴 기간에는 폭염, 풍수해 등 여름철 위기 상황에 취약한 홀몸노인, 장애인, 코로나19 고립 가구 등을 찾아가 상황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위기 상황을 선제적으로 예방할 예정이다.

발굴 대상은 ▲‘행복e음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의 빅데이터 32종에 기반한 노인·장애인 돌봄 2인가구 ▲기초·긴급신청 탈락 중지 가구를 중심으로 기존 수급자·수급희망이력관리제 신청자 중 복지멤버십 대상 ▲코로나19 취약가구와 돌봄 공백으로 고립된 가구 ▲복지서비스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 등이다.

발굴된 대상자에게는 위기상황에 따라 긴급복지지원, 기초생활보장 등 공적지원과 민간 자원 등을 연계한다. 복합적인 어려움이 있는 경우에는 통합사례대상자로 선정해 지속해서 관리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여름철 폭염이 예상되는 관계로, 우리 주변을 세심하게 살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할 경우 보건복지부 129 콜센터나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로 연락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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