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24일까지 민관협력 일자리 사업 공모

문민호 기자 / mm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1-16 19: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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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오는 24일까지 ‘2025년 용산구 민관협력 일자리 사업’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 중장년, 경력 단절 여성 등 취업 취약 계층에게 다양한 직업교육훈련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용산구 일자리 기금 총 2억 4000만원이 투입된다.

모집 대상은 일자리 사업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가진 법인 또는 비영리단체이며, 공모 사업 유형은 빅데이터, AI 등 IT 분야와 그외 일반 직업 능력개발 훈련 과정으로 구분된다.

참여 희망 단체는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지방보조금 관리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심사는 총 3단계(서면평가, 정성평가, 보조금 심의)로 이뤄지며 ▲사업 적격성 ▲실현 가능성 ▲지역 적합성 등을 평가한다.

선정 결과는 오는 2월 말 발표되며, 선정된 사업은 3~12월 운영된다.

특히 구는 취업 연계가 원활하도록 전문성 함양과 일자리 수요 증가가 기대되는 교육훈련 프로그램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박희영 구청장은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맞춤형 직업교육훈련의 장을 마련하게 됐다”라며 “이번 사업이 많은 구민의 취업 성공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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