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 취업취약계층 30명에 '공공근로 일자리'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1-10 15:2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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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계양구는 취약계층의 일자리 제공과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22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할 구민 30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2022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은 오는 3월7일~7월8일 4개월 동안 진행된다.

공공근로 신청자격은 사업 접수일 현재 만 18세 이상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원 이하인 주민이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오는 12~25일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 등록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공공근로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 등 신청 서류를 작성·제출해야 한다.

구는 경제적 어려움이 큰 사람들에게 우선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선발 시 신청자의 재산상황, 부양가족 수, 취업취약계층 등의 선발기준을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백신접종완료자를 우선 선발하기로 했다.

선발된 인원은 1일 5시간, 주 5일간 계양구 본청 등 계양구 사업현장에서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정비 등의 일을 한다. 임금은 시급 9160원(최저임금), 하루 교통·간식비 등을 포함해 월평균 약 130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일자리정책과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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