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송윤근 기자] 경기 화성시가 경기도 ‘2025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ㆍ군 평가에서 A그룹 1위(최우수상)을 차지하며 2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깨끗한 경기 만들기’ 종합계획 사업으로, 도내 31개 시ㆍ군을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매년 실시한다.

평가는 생활폐기물 감축을 위한 우수사례 발표회(정성평가)와 생활폐기물 분야 10개 정량지표 평가(정량평가)를 합산해 진행됐다.

평가 결과 시는 10개시로 구성된 A그룹에서 정량ㆍ정성 점수를 합산한 종합평가 1위로 선정되며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시는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축 ▲재활용률 제고 ▲불법행위 예방을 위한 홍보ㆍ교육 ▲분리배출 인프라 구축 등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전방위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29개 읍ㆍ면ㆍ동과 협업해 ‘시민과 함께하는 품격 있고 깨끗한 도시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며, 1회용품 사용 규제업소 지도점검, 행복홀씨 입양사업 활성화, 우수사례 발표 등 시민 참여형 자원순환 추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