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버스정류장 운영
6개 노선에 살수차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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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염 피해 저감 대책으로 투입된 살수차가 도로에 물을 뿌리고 있다. (사진=은평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전국 대부분 지역의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오르는 등 예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이어짐에 따라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무더위 쉼터 운영 ▲살수차 동원 ▲그늘막 설치 ▲안전 점검 등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먼저 폭염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9월30일까지 동주민센터, 복지관, 경로당 등 197곳을 무더위쉼터로 지정·개방하고, 주거환경이 열약한 노인을 위해 열대야를 피해 머무를 수 있도록 안전 숙소 등에 야간쉼터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무더위쉼터는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상시 운영한다. 폭염 특보 발령 시에 동주민센터의 무더위쉼터는 평일 오후 9시까지, 주말·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폭염 피해 저감 대책으로 도로 살수차를 투입하고 낮 시간대 물청소를 확대한다. 은평로, 증산로 등 27.8km에 달하는 6개 노선에 살수차 8대를 투입해 도로 살수를 시행한다.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주말에도 살수 작업을 펼친다.
유동 인구가 많은 횡단보도와 교통섬 등에는 그늘막을 총 84개를 운영한다.
구민 수요가 많고 그늘이 부족한 장소에는 스마트 그늘막을 운영 중이다. 스마트 그늘막은 온도·바람 등 주변 환경에 따라 자동 또는 원격으로 조정이 가능해 폭염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다.
지역내 버스정류장 11곳에 냉방이 가능한 ‘스마트쉼터’를 운영한다. ‘스마트쉼터’는 외부 더운 공기 유입을 막을 수 있는 밀폐형 구조로 내부에는 냉방시설이 설치돼 더위로 인한 구민 불편을 덜어준다.
폭염 취약시설물 화재 예방을 위해 가스공급시설, 주유소 등 15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또 구 홈페이지와 블로그 등을 통해 폭염 시 행동 요령과 무더위 쉼터 정보 등을 주민들에게 수시로 홍보한다.
김미경 구청장은 “폭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구민들께서는 가장 뜨거운 한낮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 섭취하는 등 기본 안전 수칙을 지켜달라”며 “모든 구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폭염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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