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 ‘배다리 문화·예술의 거리’ 점포 개점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12-23 20:4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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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동구가 근대 역사문화를 중심으로 창의적 아이디어와 콘텐츠를 갖춘 문화예술인과 청년·다문화 상인의 창업을 지원하는 ‘배다리 문화·예술의 거리’ 조성사업의 4차 지원대상자들이 개점과 함께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이번에 개점한 점포는 ▲가온화(전통그림공방) ▲어머나쏭놀이터(캐릭터 체험공방) ▲헬프스튜디오(업사이클링 공방) ▲DAL CHEF(퓨전 이탈리안 레스토랑) ▲달리공방(미니어처 공방) ▲무무명(스노우볼 소품공방 및 라이프스타일 편집샵) 으로, 헌책방거리로만 인식되던 배다리 지역의 참신한 변화의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구는 건물 내·외관 개선비와 간판 설치비 및 3년간의 임차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허인환 구청장은 “지역의 정취를 살리면서 다양한 아이템을 꾸준히 개발해 고객층의 이목을 끌 수 있는 점포를 만들고 배다리 지역의 사업자, 지역주민, 활동가들과의 소통과 협력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동구는 내년 1월에 마지막 8명을 모집·선발할 예정으로 문화예술 분야의 창업에 관심 있는 인천시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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