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디지털 통상 전문강좌 지원사업’ 재선정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4-21 14:3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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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멘스 코리아 전문가 AI 특강 장면 (사진=인천대)
[문찬식 기자] 인천대학교가 ‘대학 디지털 통상 전문강좌 지원사업’에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올해도 재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운영하는 이 사업은 국내 기업의 디지털 통상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전국 5개 대학 및 대학원을 선정, 강좌를 개설, 인재를 양성하는 제도다.

 

인천대는 2년 동안 디지털 통상 전문 수업 총 2개를 신규 개설했고 매년 4-5개의 학생 우수 발표 동영상을 인터넷에 공개하는 한편 전문 교재 발간 참여, 대학생 소모임 창설 등 매년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이번 사업 재선정을 계기로 무역학부 내 디지털 통상 교육을 강화한다. 인천대학교 무역학부는 2024년 1학기부터‘디지털무역론, 2025년 2학기부터 ‘디지털무역규범’ 등 2개 과목을 신규 개설하고 운영 중이다. 

 

이 수업들은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디지털 무역 성장 추세를 대학 수업 활동과 잘 접목 시켜, 기술과 무역, 디지털 통상 제도와 기술협력 관련 지식과 사례를 자세히 배울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술기업과 해외시장, 국내외 제도와 산·관 협력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실무에 접목할 수 있는 문·이과 융합형 무역 인재 양성에 매진하고자 한다. 

 

이 사업의 PM 교수인 무역학부 고보민 교수는 “디지털 무역과 통상 관련 전공과목들을 연중 운영하고 2023년부터 시작된 인천대 무역학부 내 학술 소모임인 ‘디뽀 (디지털 통상 뽀개기)’학생 활동도 계속 지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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