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왕도맥주축제' 개최

홍덕표 / hongdp@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11-01 14: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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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성동구청 제공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왕십리도선동상점가에서 오는 11월 3일 오후 4~9시 '왕도맥주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서울특별시 '지역상권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들의 전통시장 방문을 확대하고 골목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개최하는 행사로, 왕십리도선동상점가 상인회가 주관하고 서울특별시, 성동구가 후원한다.

 

왕십리도선동상점가 내 점포들의 대표 메뉴를 소개하고 널리 홍보하고자 마련된 이번 축제에서는 행사 참여 점포에서 80여 가지 대표 안주를 선보일 예정이며, 상점가 방문 고객들이 안주 구매 시 맥주 무료 교환권을 받아 노상 테이블 및 개별 점포 안에서 즐길 수 있다.

 

또한 코스모타워(왕십리로 326) 부근에 마련되는 특설무대에서는 DJ와 함께하는 댄스파티 및 마술쇼가 진행되며 초청가수와 댄스팀, 버스킹 무대, 한양대학교 그룹사운드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정원오 구청장은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왕십리도선동상점가의 다양한 매력을 느끼실 수 있길 바라며, 상인들 간 지속적으로 교류 협력하여 침체된 골목상권을 회복하고 더욱 번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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