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공무원노조, 자문위원 위촉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4-22 14:3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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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언 위원장 “조합 활동 전문성과 신뢰도 높이는 중요한 계기 될 것”

 신임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김정재 국민대 특임교수(왼쪽부터), 박선녀 을지대 겸임교수, 조선희 디엘지 파트너변호사, 이성우 중소벤처기업인증원 과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질병관리청공무원노동조합)
[문찬식 기자] 질병관리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강언)이 18일 대외협력 강화와 외연 확장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 4인을 자문위원단으로 구성, 위촉했다.

 

3월 10일 조합 내 선거를 통해 새롭게 임명된 이강언 노조위원장은 향후 조합의 공약 이행과 정책 추진을 위한 전문적 조언과 지원을 목표로 이번 위촉식을 주도적으로 마련했다.

 

이번에 위촉된 자문위원은 다음과 같다. ▲노동정책 분야 : 김정재 국민대학교 특임교수 ▲법률 분야 : 조선희 법무법인 디엘지 파트너변호사 ▲보건 분야 : 박선녀 을지대학교 겸임교수 ▲언론 분야 : 이성우 중소벤처기업인증원 과장 등이다.

 

이강언 노조위원장은 위촉식에서 “자문위원들께서 향후 조합의 핵심 공약 이행을 위한 실질적인 조언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셨다”면서 “공무원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질병관리청공무원노조가 제시한 주요 공약은 2022년 노사상생협의회 체결사항의 성실한 이행, 실질적인 근무조건 및 복리후생 증진을 위한 단체교섭 추진, 악성·폭력 민원인, 직장 내 갑질 및 괴롭힘에 대한 강경 대응 등이다.

 

또 국가공무원노동조합 및 보건복지부노동조합과의 연대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활동 활성화, 소속기관 처우개선 및 균형발전을 위한 상시 VOC청취소속기관 처우개선 및 균형발전을 위한 상시 VOC청취로 현재 이를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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