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서구가 오는 5월부터 ‘서구 어린이집 모니터링단’을 구성, 신뢰받는 보육환경 조성에 나선다.
구는 보육전문가 6명, 보건전문가 4명 등 모니터링단 10명을 구성하고 25일 위촉했다. 앞서 구는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이들을 선발했다.
모니터링단은 어린이집 재원 부모와 함께 오는 5~12월 지역내 어린이집 270여곳을 대상으로 ▲급식 ▲위생 ▲건강 및 ▲안전관리 등 4개 영역 15개 지표에 따라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지표에 따라 점검 사항을 확인하고 미흡한 점은 개선점을 찾아 현장에서 컨설팅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강범석 구청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하도록 아이들 눈높이에서 모니터링과 컨설팅할 것을 당부한다”며 “부모가 안심하고 맡기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서구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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