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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벼 수확철을 맞아 공공비축미 매입이 원활하고 안전하게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한 조치로, 현장에서는 농업정책과장 및 합천농협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했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 2025년산 공공비축미 산물벼 매입 추진 현황, ▲ 수매시설(건조·저장 설비 등) 운영상태, ▲ 근로자 안전수칙 이행 및 화재 예방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특히, 건조기 과열, 곡물 분진에 따른 화재 예방조치, 전기·기계 설비의 안전상태, 비상대피로 확보 여부 등을 면밀히 확인하며 작업자들의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합천군은 올해 총 1,117톤의 공공비축미 산물벼를 매입할 계획으로 합천농협연합RPC (11월6일까지)와 합천동부농협DSC (11월9일까지)에서 실시되며 매입 품종은 영호진미와 해담이다.
군 관계자는 “농협과 협력해 수매농가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시설 점검을 강화하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장재혁 부군수는 “공공비축미 수매는 지역 농가의 소득안정과 국가 식량안보에 매우 중요한 사업인 만큼, 수매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며 “특히 수매현장의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시설물 점검과 근로자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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