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구에 따르면 2014년부터 운영 중인 ‘전문가 무료상담실’은 매년 ‘법률’ 분야 상담이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법률’ 분야 상담일을 추가하고 수요가 적었던 ‘노무’와 ‘특허’ 분야를 폐지해, ▲법률 ▲건축 ▲세무 ▲부동산 ▲법무 총 5개 분야로 운영한다.
상담은 매주 화~목요일, 오후 3~5시, 구청 2층 전문가상담실에서 1대1로 진행된다.
화요일은 법률·건축, 수요일은 법률·세무·법무, 목요일은 부동산·법무 순으로 1일 2~3개 분야의 상담이 이뤄진다.
상담을 원하는 구민 및 지역내 사업자·근로자 등은 구청 홈페이지 또는 민원여권과로 사전 접수 후 지정된 상담일에 맞춰 구청에 방문하면 된다.
대기 기간이 길어지지 않도록 각 분야별 상담은 월 1회로 제한되며, 상담시간은 30분이다.
방문이 어려운 구민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박희영 구청장은 “구민들이 생활 속 다양한 문제에 직면했을 때 전문가 상담을 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라며, “구민들이 겪는 어려움을 원활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전문가 상담의 문턱을 낮추어 구민 권익 보호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