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 대학생·고교생 95명에 '공공알바'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12-08 17: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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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계양구는 아르바이트 일자리 감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내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 동계 아르바이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동계 아르바이트 사업은 지역내 고등학생(졸업예정자)과 대학생으로 나눠 모집·선발하며, 2022년 동계 아르바이트 사업에서는 대학생 75명, 고등학생 20명을 각각 선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일 현재 구에 주민등록을 둔 대학생·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구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5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전산 추첨을 통해 선발하며,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2022년 1~2월 중에 구 본청, 각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17일간 근무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계양구는 2019년 학기 중 아르바이트 사업과 2020년 동계 아르바이트 고등학생 사업 도입 등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학업과 경제적 자립 활동을 병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시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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