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20일 구청서 ‘사회적경제 한마당’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10-17 17:4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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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20일 낮 12시~오후 5시 구청 광장에서 ‘2023년 금천구 사회적경제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사회적경제! 열다!(금천의 미래) 서다!(금천의 중심) 담다!(금천의 가치)’라는 주제로 열리는 사회적경제 한마당은 주민들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된다.

16개의 구 사회적경제 기업과 서울시 서남권 직장맘 지원센터, 서울시 남부여성발전센터, 여성기업창업보육센터 등 관련 기관, 소상공인 등 총 31개 단체가 참여한다.

단체별로 부스를 설치해 사회적기업 제품을 홍보 및 판매하고, 사회적경제 조직의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오후 2시에는 기념식이 진행되고, 기념식 전후로 축하공연과 사회적경제 OX 퀴즈,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기원하는 종이비행기 날리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또한 주민이 참여하는 벼룩시장(플리마켓)도 열린다. 판매금액의 10%는 지역사회를 위한 후원금으로 사용된다.

유성훈 구청장은 “사회적경제 한마당이 한 해 동안의 사회적경제 성과를 구민에게 공유하고, 사회적경제 기업과 관련 기관, 주민이 협업 기반을 다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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