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데이터 기반 도시성장 AI 예측플랫폼 구축

문민호 기자 / mm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1-12 14:4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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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인구 흐름 파악… 축제·행사 인파 관리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인공지능(AI) 예측기술과 라이다(LiDAR) 계측기술을 결합한 ‘데이터기반 도시성장 AI 예측플랫폼’을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플랫폼은 축제 안전관리부터 중장기 도시성장 전략 수립까지 행정 전반에 활용 가능한 데이터 기반 플랫폼으로, 인공지능(AI)이 지역별 특성과 누적 패턴을 학습해 정확한 인구 흐름을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앞서 구가 SK텔레콤과 맺은 실시간 유동 데이터 제공 업무협약을 통해 정밀한 유동 흐름까지도 분석할 수 있다.

구는 단순 모니터링을 넘어 축제·행사 장소 선정, 공공시설 최적 입지 검토, 도시발전 전략 수립 등 다양한 행정 분야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축제·행사 안전관리에는 탁월한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 전 부서에서는 안전관리계획 수립 시 참여자 예측과 위험요인 분석에 따른 인력·장비 배치를 조정할 수 있다.

행사 당일에는 담당자가 현장에서 실시간 유동 인구를 확인할 수 있으며, 행사 종료 후에는 유동인구 변화와 대응 결과를 분석한 사후 보고서를 제공받아 유사 행사 기획 시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실시간 정보는 구청장실 e-구정 현황판으로 바로 연계되는데, 이는 기관장이 상황을 인지하고 즉각적인 지시·조치를 내릴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재난·안전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의사결정과 부서 간 협업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오언석 구청장은 “플랫폼을 활용해 현장 상황을 보다 면밀히 확인하고, 필요한 지시와 조치를 신속하게 시행할 수 있게 됐다. 축제·행사와 재난 상황에서 안전한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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