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내포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착공

김의석 기자 / ku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0-01 16: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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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7년 3월 완공

 

[예산=김의석 기자] 충남 예산군은 내포신도시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도시내 체계적인 하수도 시설관리를 위해 내포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을 착공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300억원 규모로 추진되며, 충남개발공사와 LH가 사업비를 부담하고 군이 사업을 시행한다.

사업은 2027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내포공공하수처리시설 하수처리량을 기존 2만2000㎥/일에서 4만4000㎥/일로 늘려 일 최대 처리량을 약 2배 확대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내포신도시 인구 증가로 하수 발생량이 꾸준히 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증설사업은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내포신도시의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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