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노인의료나눔재단, 저소득 노인에 ‘인공관절수술’

전용원 기자 / jyw@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4-13 15: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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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열린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인공관절 수술지원 협약식에서 김상호 시장(오른쪽)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하남시청)

 

[하남=전용원 기자] 경기 하남시는 대한노인회하남시지회·노인의료나눔재단과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인공관절 수술지원 협약’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하남시는 수술이 필요한 대상자를 추천하고, 대한노인회하남시지회는 협약사항을 회원들에게 적극 홍보하게 된다. 노인의료나눔재단은 협력 의료기관을 통해 검진과 수술비·입원비 등을 지원한다.

지원대상 노인에게는 본인부담금에 해당하는 수술비와 검사비를 최대 240만원(양쪽 무릎 기준)까지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 수 있게 된다.

김상호 시장은 “이번 협약이 무릎·관절 통증으로 일상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오신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생활을 되찾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하남시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건강, 일자리, 평생학습 3대 영역을 중점으로 노인복지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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