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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우리경로당 개소식에서 엄의식 구청장 권한대행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구로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구로구(구청장권한대행 엄의식)가 최근 구립 한우리경로당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개소식은 기존 협소한 임차시설에서 건물을 매입해 확장 이전해 더욱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엄의식 구로구청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시·구의원, 경로당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개식선언, 인사 말씀, 시설 순회, 기념 촬영 순으로 개소식을 진행했다.
새로 이전한 구립 한우리경로당(가마산로 161-14)은 기존 50.28㎡에 불과하던 공간을 126.9㎡ 공간으로 확장 이전함으로써 지층∼지상 2층의 공간을 노인들이 더욱 넓고 깨끗한 환경에서 공간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구는 ▲계단 철거 및 재배치 ▲공간 재배치 ▲구조 보강 ▲가구 및 가전 지원 등 건물 내·외부 공사를 진행해 새단장(리모델링)을 완료했다.
특히 1층은 할머니 전용, 2층은 할아버지 전용으로 공간을 분리해 편안한 휴식이 가능하고 지층에서는 노인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운동과 휴식 공간을 마련했다.
구 관계자는 “건강한 여가생활과 소통의 공간으로 새단장한 한우리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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