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관악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관악구는 최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서울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보라매공원에서 ‘산업안전 및 제조업 끼임사고 예방 캠페인’을 개최하고, 구 전역을 대상으로 ‘산업안전 패트롤 일제점검’을 추진했다.
이번 점검은 구와 고용노동부 서울청 및 산하 6개 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재해예방기관이 참여한 대규모 합동점검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관악구청 중대재해 관계자를 비롯해 서울고용노동청장, 각 지청장, 산재예방 감독과장 등 약 50명이 참여해 안전 점검에 나섰다.
점검에 앞서 참석자들은 보라매공원 위령탑에서 산업재해 희생자를 추모하는 묵념을 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업안전 및 재해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이후 관악구의 행정·주거·상업지역 등 특성을 반영해 구분한 9개 권역별로 현장 점검이 동시에 실시됐다.
특히 이번 점검은 중소규모 건설현장뿐 아니라 비건설 사업장까지 대상을 확대하고, 패트롤 차량 20대를 동시 투입해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
주요 점검 사항은 ▲개인 보호구 착용 등 기본 안전수칙 준수 여부 ▲위험기계·기구와 전기·추락·끼임 등 3대 사고 유형 관련 위험요인 관리 상태 ▲공사현장 안전시설 및 작업방법 적정성 ▲소규모 사업장 안전보건관리 실태 등이다.
합동점검반은 현장에서 미흡 사항이 확인된 사업장에 대해 즉시 현장 지도와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필요 시 계고장을 발부하는 등 후속 조치도 병행했다.
구 관계자는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내 사업장에 대한 통합형 안전보건체계를 구축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선제적 점검과 관리를 지속해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관악구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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