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 단일화, 尹 48.7% vs 李 41.4%…安 39.8% vs 李 34.7%
[시민일보 = 이영란 기자] 3.9 대선이 다가올수록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간 양강 구도가 굳어지면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지지율이 한 자릿수를 벗어나지 못하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
데일리안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이 실시한 정례조사에 따르면, 윤 후보는 45.3% 지지율로 40.8%의 이 후보를 오차범위 내인 4.5%p 앞선 가운데 안 후보는 전주 대비 0.9%p 하락한 6.0% 지지율에 그쳤다.
이어 심상정 정의당 후보 1.9%, 김동연 새로운물결 후보 1.0%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윤 후보가 호남과 경기·인천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이 후보를 앞질렀다.
윤 후보는 보수당 텃밭인 △대구·경북(尹 61.5%, 李 24.7%) 뿐 아니라 중원으로 분류되는 △서울(尹 50.3%, 李 39.0%)과 △대전·세종·충남·충북(尹 52.9%, 李 31.5%)에서도 과반을 넘었고 △강원·제주(尹 48.3%, 李 37.4%) △부산·울산·경남(尹 43.4%, 李 37.2%)에서도 높은 지지를 받았다.
반면 이 후보는 △광주·전남·전북(李 69.7%, 尹 22.0%)에서 윤 후보를 앞섰지만 △경기·인천(李 43.2%, 尹 42.3%)에서는 팽팽하게 경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후보와 안철수 후보가 단일화를 할 경우, 이재명 후보에 대해 누가 더 경쟁력이 높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국민 52.4%는 윤석열 후보라고 답했으며, 35.2%만 안철수 후보를 지목했다. '잘 모르겠다'는 12.4%였다.
광주·전남북을 제외한 모든 권역에서 윤석열 후보라는 응답이 높게 나왔다.
조사결과에서도 윤 후보가 야권 단일후보가 되면 48.7%의 지지율로 이 후보(41.4%)를 오차범위 밖(7.3%p)에서 앞서지만 안 후보일 경우39.8% 지지율로 이 후보(34.7%)와 오차범위 내(5.1%p)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일 전국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RDD ARS(100%)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9.8%로 최종 1001명이 응답했다. 표본은 지난해 10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기준에 따른 성·연령·권역별 가중값 부여(림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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