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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하나카드 제공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하나카드(대표이사 이호성)는 오는 4월 1일부터 ‘트래블로그’ 이용 가능 통화를 26종에서 41종으로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트래블로그는 하나머니앱을 통해 무료 환전하고, 트래블로그 카드로 결제 및 출금 수수료 없이 전세계에서 이용 가능한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해외여행 서비스다.
하나카드에 따르면 기존 26종에서 남아공, 브라질, 이집트 등 15종을 추가한 이번 확대는 26종으로 운영된 지 6개월 만에 이뤄진 결과이다. 손님들의 이용 가능 통화 선택권 확대 및 편의성 향상을 위해 진행됐다.
현재 주요통화(달러, 엔화, 유로, 파운드)와 기타 통화까지 41종 모든 통화에 대해 환율우대 100%(무료환전)를 제공하는 서비스는 트래블로그가 전 세계 유일하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한편, 트래블로그를 이용한 손님이 아낀 돈은 777억을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22년 7월 18일 출시 이후부터 올해 3월 22일까지 트래블로그 3대 주요 혜택으로 손님이 아낀 금액을 집계한 결과 ▲환율우대 100%로 아낀 환전 수수료는 433억 ▲해외 이용수수료 무료로 아낀 금액은 223억 ▲해외 ATM인출수수료 무료로 아낀 금액은 121억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석 하나카드 디지털글로벌그룹장은 “트래블로그는 24년에도 손님의 눈높이에 발맞춰 혁신하고 있다”며, “향후 신상품 론칭을 통한 라인업(Line-Up) 확대 및 ‘심플 모드’ 출시 등을 통해 대한민국 1등 여행 카드, 국가대표 해외여행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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