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바른인권여성연합 제공

사단법인 바른인권여성연합(대표 이봉화)은 서울시 성평등가족기금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2024년 아빠사(4)랑 사업공유회를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공유회는 아빠사(4)랑 사업의 성과를 일반 시민도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는 사진전과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맞벌이 가정이 대다수인 시대적 변화에 맞추어 아빠의 양육 참여 중요성을 알리고 양성 평등한 가족문화를 조성하려는 취지로 기획됐다.

7일 시민갤러리에서 열린 사진전은 아빠사(4)랑 사업의 진행 과정과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생생한 사진들이 전시됐으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포토존, 커피테라피, 그림엽서 만들기 등 체험 부스도 마련됐다.

14일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진행된 가족힐링토크는 아빠사(4)랑 사업의 우수 활동 공유, 시상식, 초청 특강을 통해서 사업 활동들을 공유하고, 참여자들과 아빠 육아 확산 방향성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주최한 사단법인 바른인권여성연합 이봉화 대표는 “맞벌이 가정이 거의 반 이상 증가하는 우리 사회에서, 아빠의 양육역량은 가족의 가치를 지키고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필수 요소가 되고 있어 매우 중요하다. 아빠의 양육역량이 제고되며 가족의 소중한 가치가 우리 사회에 확산되는 소중한 첫 발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바른인권여성연합은 자유·진리·생명·가족이라는 핵심가치로 다양한 교육 및 문화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서울시 성평등가족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4월부터 아빠의 양육역량을 증진하는 ‘아빠사(4)랑’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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