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호사가(HOSAGA)가 출시한 ‘프리미엄 벤토나이트 고양이 모래’가 출시 직후 전량 품절됐다. 이 제품은 미국 와이오밍산 소디움 벤토나이트 100%를 기반으로, 탈취력, 응고력, 저먼지, 항균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이 결합된 제품이다.

‘프리미엄 벤토나이트 고양이 모래’는 야자활성탄, 제올라이트, 황토 세라믹 볼 등 3가지 복합 성분을 포함하고 있다. 야자활성탄은 냄새 흡수에 기여하며, 제올라이트는 수분 제거 기능을, 황토 세라믹 볼은 세균 번식 억제 기능을 제공한다. 제조 공정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초미세먼지까지 제거하는 정제 기술이 적용돼 실내 공기질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또한 1.7mm 이하의 입자 크기로 설계돼 사막화 현상을 줄이고, 먼지 발생을 억제한다. 이로 인해 청소 시 비산 먼지로 인한 불편이 감소하며, 입자가 고와 고양이 발바닥에 자극을 줄 가능성도 낮은 편이다.

호사가 유정범 대표는 “예상치를 초과하는 주문이 이어져 현재 추가 생산을 빠르게 진행 중”이라며 “공급 일정 조정을 통해 제품 공급 안정화에 주력하고 고객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8월10일까지 예약 판매 프로모션을 진행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생산 설비를 확대 가동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고양이 모래 시장에서는 제품 기능성과 위생 측면이 구매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수요 증가 속에서 ‘프리미엄 벤토나이트 고양이 모래’의 다음 공급 일정에 대한 관심도 지속되고 있다. 호사가는 향후 제품 개발 시에도 반려동물의 건강과 생활환경을 고려한 고품질 제품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