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인재와 지역기업 잇는 두원잡 양산사무소, 다양한 고용노동부 사업 추진

김민혜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1-20 14:5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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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인재와 지역기업 잇는 두원잡 양산사무소는 다양한 고용노동부 사업을 추진중이라고 20일 밝혔다.

두원잡 양산사무소의 미래내일일경험 프로젝트형은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운영하는 사업으로, 미취업 청년들에게 기업 실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기업 세종플렉스는 제조업 분야에서 요구되는 디지털 홍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 진행를 결정했다. 사업은 6주간 진행되며, 참여 청년들은 팀 단위 활동비와 개인 수당을 지원받고, 실무진의 피드백을 통해 실제 업무 흐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세종플렉스는 정밀한 제조 공정과 안정적인 생산 시스템을 기반으로 성장해 온 호스제조 기업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고객 맞춤형 제품 개발과 글로벌 바이어 대응에 강점을 갖고 있어,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인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세종플렉스는 기업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콘텐츠 제작을 핵심 목표로 삼았다. 프로젝트는 ▲기업 브랜드에 맞는 콘텐츠 개발 ▲플랫폼·접근성 분석 ▲콘텐츠 기획 구조 설계 ▲고객 반응을 유도할 메시지 연구 등으로 구성되며, 기업은 이를 통해 온라인 존재감을 강화하고 마케팅 방향성을 점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 청년들은 기획·촬영·편집 등 콘텐츠 제작 전 과정을 경험하며 실무형 포트폴리오를 쌓을 수 있다. 참여 청년들은 양산에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인공지능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들은 인공지능 기술 요소를 마케팅 과정에 접목해, 한층 신선한 결과물을 도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플렉스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가 기업의 홍보 전략을 새롭게 정비하고, 청년들의 참신한 시각이 더해져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두원잡 양산사무소는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을 비롯한 다양한 취업 연계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6개월 이상 조건이 되는 청년을 채용한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해, 청년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채용 부담을 줄이는 청년과 기업의 상생형 고용 프로그램으로 활용되고 있다.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사업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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