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구에 따르면 2022년 7월부터 구청 부동산정보과는 매주 월·목요일마다 부동산 정보 취약계층에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부동산 전문지식과 중개 활동 경험이 풍부한 공인중개사가 직접 ▲부동산 계약 상담 ▲똑똑한 집 고르는 방법 안내 ▲물건 확인 안심동행 ▲맞춤형 주거정책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큰 주목을 받았다.
구는 최근 전세사기 사건 등이 발생해 이를 방지하고자, 이달부터 매월 첫째 주 월요일(오후 1시 30분~5시 30분) 쌍문역에서 '찾아가는 전·월세 안심계약 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매월 첫째 주 월요일을 제외한 매주 월, 목요일(오후 1시30분~5시30분)에는 구청 부동산정보과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을 원하는 경우 구청 부동산정보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으로 일정을 협의하면 저녁 시간대나 주말에도 가능하다.
오언석 구청장은 “최근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다수의 전세사기 사건이 발생하고 있어 사회초년생이나 신혼부부 등 서민들의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전·월세 안심계약 상담소를 꼭 이용해 사전에 피해를 방지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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