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부서, 현금다발 발견한 작업자에 감사장 전달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3-21 16:5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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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도 박재근 씨에게 표창장 수여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왼쪽)과 박재근 씨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문찬식 기자] 지난 2월 수도권매립지 매립 현장에서 현금다발을 최초로 발견한 작업자에게 경찰 감사장이 전달됐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20일 ‘다액의 현금을 소유자에게 반환하는 데 기여한 공’을 인정, 박재근 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한다고 전달해 왔다. 

 

박 씨는 2월 1일 장비를 이용, 매립 작업을 하던 중 바닥에 흩어져 있는 5만 원권 2장을 발견하고 묶음 돈다발과 훼손돼 흩어져 있던 지폐를 포함 2,900만 원을 발견한 장본인이다. 

 

이후 현장에서 감독 업무를 하던 주민검사관과 직원이 경찰에 신고했고 서부경찰서 검단지구대가 출동 함께 발견된 ‘예금확인서’ 등을 토대로 현금다발 주인의 신원을 빠르게 확인했다. 

 

감사장을 받은 박 씨는 “맡은 바 제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많은 칭찬해 줘 감사하다”며 “매립장에서 일하다 보면 사연을 가진 물건을 찾아 달라는 간곡한 요청을 많이 받는다”고 말했다.

 

한편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도 지난 3월 1일 업무 수행 과정에서 절차에 따라 현금다발을 신고해 공사의 ‘청렴 문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박재근 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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