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자산신탁, 분당 하얀마을 빌라 단지 통합재건축 MOU 체결

박소진 기자 / zini@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3-20 14:5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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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구미동 노후 주거지 정비 추진… 1기 신도시 재건축 참여 확대
‘목동1단지’ 사업시행자 지정에 이어, 대단지 도심복합개발까지 사업 영역 확대
▲ 우리자산신탁 김범석 대표이사(왼쪽 4번째), 하얀마을 남궁진권 위원장(왼쪽 5번째), 양사 관계자들이 지난 18일 우리자산신탁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자산신탁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우리자산신탁(대표이사 김범석)은 지난 18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하얀마을 일대 빌라단지 통합재건축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분당구 구미동 일대에 자리한 하얀마을 빌라 단지는 노후 저층 주거지로, 분당선과 신분당선이 교차하는 미금역과 인접해 강남과 판교 등 주요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뛰어난 입지를 갖추고 있다. 또한 분당 신도시의 교육시설과 상업시설, 공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함께 누릴 수 있어 향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평가된다.

이번 사업은 ‘노후도시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노후도시특별법)’에 따라 추진되는 성남시 특별정비구역 지정 계획과 연계된 사업이다. 성남시는 2026년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통해 약 1만2000세대 규모의 정비 물량을 배정할 계획이며, 해당 사업 역시 시의 선정 절차를 거쳐 추진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우리자산신탁은 관련 절차에 맞춰 사업이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초기 단계부터 정비사업 자문과 사업 관리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김범석 우리자산신탁 대표는 “분당 하얀마을 빌라단지 통합 재건축 사업이 지역 주거환경 개선과 주택 공급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 전반에 걸쳐 전문적인 역량을 발휘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1기 신도시 재건축을 비롯한 다양한 도시정비사업에서 안정적인 사업 관리와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자산신탁은 ‘목동1단지’ 재건축 사업시행자 지정을 비롯해 서울·수도권 정비사업 분야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구리 수택A구역 도심복합개발사업 추진준비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대규모 정비사업을 통해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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