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구 관계자들이 ‘2024 양성평등정책대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초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여성신문과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가 주최한 ‘2024년 양성평등정책대상’ 지방정부 부문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상은 구가 추진한 양성평등 정책과 지속적인 노력에 대한 성과로 인정받은 결과다.
구는 ‘모두가 행복한 서초’를 목표로 양성평등정책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책을 실행해왔다.
주요 성과로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 캠페인과 성평등 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 서초여성친화서포터즈의 성차별 모니터링, 불법촬영보안관의 공공 및 민간 화장실 점검 등이 있다.
특히 구는 2016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여성안전귀가 반딧불이, 공동육아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양성평등활동센터를 통해 성평등 정책의 체계적 기반도 구축했다.
전성수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서초구가 양성평등과 포용적 가치를 중심으로 주민 모두가 존중받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통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서초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