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 도시재생사업비 119억 확보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09-05 16: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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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공모에 '동문안' 선정
내년부터 4년간 사업 추진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강화군이 최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3년 상반기 도시재생사업 ‘우리동네살리기’ 공모사업에 ‘왕의 쉼터, 행복마을 동문안이야기’가 최종 선정됐다.


5일 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는 전국 27개 지자체에서 사업을 신청했으며, 이 중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강화군 등 총 11곳을 ‘23년 상반기 도시재생 신규 사업지’로 선정했다.

공모 선정에 따라 강화군은 총사업비 119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우리동네살리기 재생 사업’은 강화읍 관청1,3리 일원 약 8만제㎡에 마중물 사업비 80억원(국비 40억, 지방비 40억)과 부처·지자체 연계사업 등 총사업비 119억원을 투입해 2024~2027년 4년간 추진한다.

2015년 서문안마을 새뜰마을사업(31억), 2016년 강화읍 도시재생사업(100억), 새시장 새뜰마을사업(40억), 2018년 남산마을 뉴딜사업(161억)에 이은 강화읍 도시재생사업의 마지막 퍼즐을 완성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인 강화읍 관청 1,3리는 국가지정문화재인 강화산성 동문을 중심으로 한 마을로, 인근 주요 문화재의 영향으로 기반시설 및 주택정비에 어려움이 있어, 각종 개발계획에 제외되면서 지역민 이주 현상으로 쇠퇴의 길로 접어들게 된 전형적인 원도심 주택가의 모습을 보이는 곳으로 도시재생이 절실한 지역이다.

이번 재생사업은 노후 주택의 집 수리, 좁은 골목길 정비 등 주민들의 생활여건과 정주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시 지자체 사업인 ‘행복마을 가꿈 사업’과 연계 추진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사람 중심의 마을이 될 전망이다.

세부적으로 ▲희망소통 거점시설로 기존 마을책방, 경로당을 확장한 동문안 동행센터 조성 ▲문화재 인근 유휴부지를 활용한 역사문화쉼터 조성 ▲노후 주거지 환경개선을 위한 골목길 경관개선과 집수리 지원 ▲일상회복 안심길 조성사업으로 스마트 보안등, CCTV, 보행안전시설 설치 ▲도시재생사업의 지속적 추진체계 마련 및 주민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천호 군수는 “기존 도시재생사업의 성공 경험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 덕분에 힘입어 이번 공모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인구 유출과 고령화가 동시에 진행되는 원도심지역인 관청 1,3리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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