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13일 이천시와 친선결연 협약··· 행정·문화·경제분야등 상호 협력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10-12 15:3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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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지역간 관광명소·문화시설 할인 혜택도 제공
▲ 이수희 강동구청장(왼쪽), 김경희 이천시장(오른쪽).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수희)가 13일, 구청에서 이수희 구청장과 김경희 경기 이천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동구와 이천시 간 지역 상호 발전을 위한 친선결연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두 도시는 2001년 2월 우호협약을 맺고 지금까지 활발하게 교류를 해오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부터는 강동구 인기 프로그램 중 하나인 친선도시 문화체험단을 신규로 운영하며 돈독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12일 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두 도시는 지속적인 교류와 함께 행정, 문화, 관광,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상호 도시 방문객에 대한 관광명소 및 문화시설 할인, 농수산 특산품 판촉 등 주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분야에 대해 중점을 둬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 체결일은 제28회 강동선사문화축제가 개최되는 날로, 구는 협약 체결식이 끝난 뒤 이천시 대표단을 강동구 최대 축제인 선사문화축제에 초대해 친선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이수희 구청장은 “강동구와 이천시가 이번 친선결연을 통해 한 걸음 더 가까워질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통해 좋은 인연을 이어 가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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