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코엑스 마곡에서 16일 성료된 ‘2025년 강서구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는 해외바이어 30개사가 초청되어 국내 기업들과 바이어 매칭 및 상담, 네트워킹 등이 진행됐다. 해외바이어는 일본, 배트남, 인도네시아 등 여러 국가에서 고르게 참여한 만큼 국내 기업들의 해외판로 확보에 좋은 기회가 됐다는 평이다.
㈜온유는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자사의 화장품컨설팅 서비스 및 관련 제품들을 소개했으며, OBM(제조자 브랜드 개발생산) 개념의 ‘화장품 턴키 제조 서비스’를 안내하며 글로벌 실적확장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화장품 턴키 제조 서비스’는 화장품 신제품 출시, 화장품 업계 진출 등을 준비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획, 디자인, 생산, 마케팅 등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추진하는 내용으로써 보다 쉽게 뷰티산업에 뛰어들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한다.
시장조사, 기획 컨설팅, 제품 콘셉트 개발, ODM/OEM 생산 연계, 용기 및 패키지 디자인, 샘플링, 발주, 양산, 제품 촬영, 상세페이지 제작, 국내외 유통 채널 연계 등 실질적인 업무 과정을 모두 아우르기 때문에 자체 담당자나 부서 역량이 부족할 경우 이를 강화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된다.
㈜온유는 이러한 내용을 금번 수출상담회에서 안내했으며, 현장에서 일본 및 베트남 기업 8곳과 상담을 나눠 현재 긍정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담회 현장에 나선 홍울 대표는 “K-뷰티가 꾸준히 확산되고 발전되면서 제품의 수출과 함께 관련 서비스 역시 해외 곳곳에서 수요가 늘고 있는 중”이라며 “오랫동안 뷰티 산업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 온 만큼 이번 수출상담회 역시 좋은 성장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상담 기업들과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