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 중·고교생 60명 방콕 어학연수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07-18 15: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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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강화군 ‘청소년 해외문화체험 및 어학연수’ 참가 학생들이 3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18일 군에 따르면 이번 연수단은 지역내 중·고등학생 60명 규모로 내달 8월4일까지 태국 방콕의 은혜국제학교에서 영어 어학연수 및 문화체험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해외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 되었다가 올 초부터 재개됐다.

강화군에서는 출발 전부터 학생들을 위한 안전대책 마련을 위해 사전점검단 운영, 학부모 오리엔테이션, 인솔교사단 사전회의 개최 등을 실시했다.

이번 해외연수는 원어민 영어수업은 물론 태국 내 유적지 탐방, 박물관 견학 등 동남아시아의 역사와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함돼 있다.

어학연수 대상자로 선정된 학생들은 지역내 중·고등학교에서 추천받은 학생들이다. 군은 일반 참가자에는 연수비 90%, 저소득층 참가자에게는 전액을 지원한다.

유천호 군수는 “이번 연수를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 획득은 물론 새로운 외국문화를 체험하며 국제사회의 안목까지 넓힐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강화군을 대표할 젊은 인재들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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