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10일부터 용산구 평생학습 구민홍보단 ‘평생온 10기’가 본격적으로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민홍보단은 스스로 체험한 생생한 평생학습 이야기를 지역사회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평생온 10기’는 용산구의 평생교육 사업에 대한 이해도, 활동 포부, 개인 누리소통망(SNS) 운영 여부, 편집 능력 수준 등 기준으로 구민 6명을 선발했다.
평생온 단원들은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직접 취재해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개인 운영 매체를 통해 홍보한다. 취재 간 수요자 관점에서 평생교육 프로그램 발전방향과 홍보방안 등을 제시해 구민과 함께 만드는 평생학습 체제 구축에도 이바지한다.
특히 평생온 단원들이 기록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중 우수한 원고는 용산구교육종합포털에도 게재된다.
평생온 단원이 되고자 하는 주민은 용산구교육종합포털에서 신청하거나 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희영 구청장은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100세까지의 삶을 준비하는 우리에게 평생학습은 미래를 준비하는 필수적인 요소”라며 “평생온 단원들의 따뜻한 시선을 통해 평생학습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평생학습도시 용산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