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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동구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 SNS 인증샷 공모 포스터. (사진=성동구청 제공)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오는 11월5일까지 구민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위해 구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한 '성동구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에 대한 SNS 인증샷을 공모한다.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은 QR코드 스캔으로 스마트폰이 구청 통합 관제센터와 연결돼 실시간 모니터링되며,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현재 성공적인 시범운영을 거쳐 산지형공원, 도시재생구역 등 10곳, 총 123곳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이달 말에는 구 전역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번 공모에는 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방법은 지역내에 설치된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의 안내문 및 현수막 앞에서 신체의 전부 혹은 일부를 반영한 인증샷 촬영 후, 응모자 본인의 SNS계정에 게시한 다음 구청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와 서약서를 다운받아 URL주소 기재해 공모전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65명을 선정해 오는 11월13일 개별 통보와 함께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며, 선정자들에게 모바일상품권(3만원)을 발송할 예정이다.
또한 당첨작은 향후 시스템 운영 시 참고자료 및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최근 CCTV가 없는 안전사각지대 문제가 커지면서 구민의 안전을 걱정하는 마음에서 해당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었다"며 "이번 공모를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이 이 시스템을 알게 되고 이용하여 보다 안전한 일상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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