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생활건강, GIK와 업무협약 및 중국 위생허가 취득

이창훈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10-18 15: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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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생활건강은 중국 수출판로 개척을 위해 GIK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수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연세생활건강은 연세대학교가 직접 운영하는 비영리법인 수익사업체로, 차별화된 제품을 만들기 위해 연세대학교 연세생활건강 자문위원을 구성하고 연세대학교 산학협력을 통해 연구개발을 진행하며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다.

GIK는 중국수출을 전문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파트너사로써 중국 현지 상황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다수의 수출실적을 갖추고 있다. 연세생활건강 제품을 이미 국내 유통하면서 취급을 해 왔는데, 금번 업무협약과 함께 연세 앰플제품에 대해 백만 달러 계약도 동시에 체결하며 앰플 제품의 수출에 더욱 힘을 보탠다.

이번 협약으로 연세생활건강은 프로바이오틱스와 차전자피, 츄어볼 비타민, 액살콜라겐, 콤부차, 스틱분말 비타민, 망고스틱젤리 등의 식품군 11종과 에센스, 세럼, 크림의 화장품 19종을 GIK 측을 통해 중국수출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추후 건강기능식품이나 일반식품뿐만 아니라 앰플, 크림 등 신규 화장품 품목을 늘릴 예정이다.

현재 에센스 및 세럼 화장품 9개 품목은 중국 위생허가를 받아 바로 수출이 가능하며 10월부터 이달까지 순차 출고를 시작한 상태다. 다른 제품들도 위생허가를 진행 중이다.

연세생활건강은 가치 있는 제품으로 인류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사회에 공헌하기 위하여 설립된 만큼 수익금 전액을 장학금 기부 등 교육사업을 위해 환원하고 있다. 2022년에는 50여 종의 신제품 동시 출시 및 의료기 판매업 등록을 마치며 품목이 확대되는 만큼 사업영역을 넓히고 수출물량도 늘려 장학금 확보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연세생활건강 측 관계자는 “중국은 K-뷰티, K-푸드 열기가 여전히 뜨거운 곳인 만큼 연세 제품의 탄탄한 신뢰성과 GIK의 노하우가 더해진다면 빠르게 시장에 안착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매출신장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과 각종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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