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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과 배동수 중구자원봉사센터장이 독거 어르신들에게 친환경 쿨키트를 전달하고 있다. |
이번 활동은 혼자 거주하고 있는 독거 어르신들의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사전에 예방,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달된 ‘친환경 쿨키트’는 쿨스카프, 포도당 캔디, 부채, 아쿠아 쿨토시, 쿨파스, 천연 제습제 등 12종의 실생활에서 활용도가 높고 폭염 대응 및 감염병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물품으로 구성했다.
특히 양 기관은 자원봉사자 30여 명과 함께 중구 관내 독거 어르신 110가구에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했으며 폭염 대응 요령과 건강 관리법도 함께 안내했다.
배동수 중구자원봉사센터장은 “여름철 폭염 대비가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도 “폭염과 감염병은 사회적 약자에게 더욱 큰 위협이 되는 기후 재난”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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