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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영화 인문학 강좌 안내문. (사진=강서구청 제공)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오는 11월7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11월 영화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영화 인문학 강좌는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명작 영화를 보며, 주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주제는 '영화 읽어주는 인문학, 유쾌한 고독'으로 바쁜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자신의 삶을 새롭게 바라보는 여유를 가지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영화는 ▲뷰티풀 마인드(11월7일) ▲라이프 오브 파이(11월14일) ▲타인의 삶(11월21일) ▲다크나이트(11월28일)이다.
CGV 무비 토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전국의 학교 및 기업 등에서 1200회 이상 인문학 강의를 한 안용태 작가가 강연자로 나서 영화의 배경지식, 줄거리, 주요 장면 등을 알기 쉽게 전달한다.
영화별로 '내 안의 또 다른 나와의 대화', '균형 잡힌 삶이란 무엇일까?', '사르트르의 타인의 시선', '영웅의 두 얼굴'을 부제로 영화 속에 담긴 의미를 알아보고 참여자 간 감상 후기를 나눈다.
줌(Zoom)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강좌로 진행되며, 강서뉴미디어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참여 희망잔 25명을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수강료는 8000원으로 온라인 신청 후 수강료 계좌 입금까지 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명작 영화 속 주인공의 이야기를 통해 인문학 지식을 확장하고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라며 "주민들의 지적 욕구 충족과 자기계발 역량 확대를 도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충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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