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이문석 기자] 전남 순천시가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형성하고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2023년 마을기업 육성사업’ 행정안전부 공모에 5개 마을기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신규 2개, 재지정 1개, 고도화 2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이들 기업은 ▲(신규)비타민저전골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장산마을 영농조합법인 ▲(재지정)(사)낙안읍성 판소리보존회 ▲(고도화)월등과수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화목마을(주)이다.
해당 기업에는 신규는 최대 5000만원, 재지정은 3000만원, 고도화는 2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한편 예비마을기업으로 순천형과 전남형이 있는데 2023년 전남형 마을기업에 2곳이 공모 신청해 기업 실사 후 전남도가 선정할 예정이며, 순천형 마을기업은 최대 4곳을 육성할 계획이다.
예비마을기업은 행안부와 전남형 마을기업 육성사업으로 이어지는 바 지속적으로 브랜드 개발과 마케팅 홍보 등을 통해 성장하는 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의 기초 중심축인 마을기업이 지역사회에서 상생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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